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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핀번호 우편 드디어 두 달만에 도착했다

by neeed 2020. 5. 13.

 

 

지난 3월 20일,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를 들어갔는데

상단에 웬 [주소를 확인하지 않아 지급이 보류중입니다.] 라는 문구가 떠있었다.

 

 

 

 

"안 돼 내 돈!" 이러면서 호다닥 찾아봤는데,

알고보니 구글 애드센스로 10$ 이상 벌게 되면

확인차 PIN번호를 집으로 우편 보낸다는 것 정도였다.

별 문제 없어서 너무 다행이었다.

 

 

 

 

 

2~4주 소요된다고 하는데 다른 후기들을 찾아보니

2주만에 온사람, 대부분 4주째에 도착한다는 글이 많았다.

그래서 나도 그쯤이면 당연히 도착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4주간 계속 우편함만 들여다보고 살았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서 우편 배송에 지연이 생기게 되었다.. ㅠㅠ

 

 

 

기다리다보면 언젠가 오겠지 라는 생각으로 주구장창 핀번호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올 기미가 안 보이길래

배송 중간에 분실된 것 같다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

 

 

 

그래서 이틀 전, "PIN번호 다시 보내기"를 눌러서 다시 신청했다.

두 달도 기다렸는데 또 못 기다리겠어?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바로 오늘! 우편함에 떡하니

내가 찾고 찾던, 하도 많이 후기글들을 찾아봐서 모양만 봐도 알 수 있는

구.글.애.드.센.스.핀.번.호. 우편이 있었다!

 

 

 

 

 

 

 

 

최대한 깔끔하게 뜯고 싶었지만 마음은 급한데 너무 강력하게 붙어있어서

그냥 좌르륵 뜯어버렸다.

 

 

 

이렇게 우편을 열어보면 핀번호가 딱 적혀있다.

이 핀번호는 여러번 다시 보내더라도 계속 같은 번호를 받기 때문에 어느 것을 받더라도 문제가 없다.

 

 

 

 

 

 

핀번호를 등록하는 방법은

 

먼저, 구글 애드센스를 들어가 위 알림창에서 [확인]을 누릅니다.

 

 

 

 

 

그리고 핀번호를 입력하고 '제출'을 누릅니다.

이 때 3번의 시도를 틀리면 엄청난 불이익이 있다고 들어서

하나하나 아주 꼼꼼히 살펴보고 제출했어요.

 

 

 

 

 

핀번호를 인증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항상 빨간색으로 신경쓰이게 만들었던 그 상단 문구도 감쪽같이 사라져있었다.

 

이제 좀 제대로 인정받은 느낌도 들고 마음의 짐이 이제야 덜어져 좀 개운하다.

 


 

3월 20일 우편 발송

5월 13일 우편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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