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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ew/찐꿀템후기

[내돈내산] 비타민B 영양제 메가타민 10일 먹은 솔직 후기

by neeed 2020. 3. 23.

 

 

 

 

여태까지 비타민을 챙겨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전혀 못 하고 살고 있었다.

그런데 원래도 밖에 잘 안 나가는 편인데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바깥에 더욱 나갈 수 없게 되자,

비타민 D가 너무 결핍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 알아보니, 비타민 B가 피로 회복, 활력 에너지 등 힘이 나게 해주는 영양제라고 했다.

곧 개강도 하고, 학교 다니면서 공강 시간에 낮잠을 안 자면 지쳐 죽을 것 같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이참에 비타민 B를 한번 사 먹어 보자! 하고 다짐했다.

 

 

 

 

그렇게 며칠간 인터넷과 유튜브를 다 뒤져보며 어떤 제품이 좋을지 한참을 고민했다.

지인의 지인인 약사님으로부터 직접 추천도 받아봤는데,

대부분 유명한 비맥스 메타와 메가트루 파워를 추천하더라.

 

 

 

그래서 후기들을 많이 찾아봤는데, 그런 유명한 제품들은 고함량이어서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먹었을 때

속이 안 좋다거나 하는 평이 있었다. 하필 내가 또 위장이 좋지 않은 편이라 쫄아서 그 좋다는 제품들은 일단 저 함량인 비타민 비를 한번 먹어보고 괜찮으면 나중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또, 영양제들이 생각보다 가격대가 꽤 있었기 때문에 선뜻 구매하지 못한 것도 있다 ㅠㅠ...

 

 

 

유명한 제품들은 일반의약품으로 지정이 되어있어서 온라인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오프라인 약국에서만 판매한다.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영양제들은 의약외품이어서 믿어도 되나 고민이 됐다. 그래도 괜찮겠지, 싶어 편하게 인터넷에 팔고, 가격도 다른 영양제들에 비하면 저렴하게 할인판매하고 있던 메가타민을 구매했다.

 

 

 

인터넷 글과 공식 사이트 평들을 싹 훑어봤다.

공식 사이트 평들은 아직은 효과 잘 모르겠는데 일단 샀으니 먹어보겠다는 이런 느낌이고..

블로그 글들은 하나같이 다 광고비 받고 쓴 전혀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글들 뿐이라 정-말 고민 많이 했다.

 

 

메가타민 비타민B 컴플렉스, 1세트, 60정(2개월분)*2개입

 


 

 

메가타민 오늘까지 10일 넘게 먹어보고 느낀 장점

 

 

 

1. 인위적으로 색을 입히는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무슨 무슨 추출물들로 낸 비타민B 색상 그대로의 무색소 비타민이라고 한다. 그래서 소변도 비타민 색상 그대로 샛노란 색이었다.

 

 

 

2. 위장이 예민한 내가 먹어도 전혀 속이 안 좋다거나 하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다.

초반에는 혹시 몰라서 식후 바로 먹었었는데, 나중에 식사 후 시간이 꽤 지난 후에 먹었었는데 그때도 속이 불편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아직 식전에 먹어본 적은 없어서 그때는 어떨지 모르겠다.)

 

 

 

 

3. 가장 마음에 드는 건 가격이다.

유명한 비타민 비 영양제들은 7~8만 원대인 반면, 메가타민은 나온 지 몇 달 안 돼서 그런지 크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 병에 60정씩 들어있는데, 4달에 49,000원이면 한 달에 만 얼마로 내 몸 건강 챙기는 거니 얼마나 좋은 가격인가...

 

 

 

 

 

 

 

4. 영양제 통 뚜껑을 열었을 때 반절만 열리게끔 스티커?가 붙어있는 게 마음에 들었다.

 

 

 

 

 

 

단점

 

 

 

1. 정말 전혀 힘이 난다든지 하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다.

피로 회복??? 활력??? 전혀 모르겠다. 

 

 

 

정말 괘씸한 건, 3,000%, 300% 이렇게 고함량인 척 광고란 광고는 다 하지만,

활력, 피로 회복에 가장 큰 역할을 한다는 비타민 B1이 36mg밖에 되지 않는다. 

실제로 고함량 비타민비로 유명한 제품들은 비타민 B1이 100mg인데 말이다.

이미 산 거 일단은 먹고 다음엔 찐 고함량 제품들을 사 먹기로 했다.

 

 

 

 

 

 

 

 

 

2. 다른 영양제들보다 알약이 작게 나왔다고는 하는데, 나는 원체 알약을 잘 먹지 못해서 이 크기도 잘라 먹어야 할 정도로 먹기 쉬운 크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우리 가족은 잘만 삼켰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은 걱정 없이 잘 먹을 듯함.)

 

 

 

3. 60정이 맞는지 의심되는 양이었다. 과대포장 아닌가 싶을 정도로.

 

 

 

 

 


 

 

피로 회복을 주목적으로 산 영양제이긴 하지만, 피로 회복에 도움은 안 되더라도 비타민 D라던지 다른 영양소들도 있으니 그래도 건강에 도움이 되긴 하겠지 이 생각으로 매일 꾸준히 먹고 있다. 알약을 잘 못 먹어서 잘라서 먹고 있긴 한데 겸사겸사 이렇게 알약 삼키는 연습도 하고 뭐 그런 거지 하는 생각으로 먹는다.

 

 

 

구내염이 정말 잘 나는 편이다. 한 번 잘못 입안을 씹으면 바로 하얗게 조그만 구내염이 생겨서는 입안에 번지곤 하는 게 일상인데, 비타민 B를 먹으면 금방 낫는다고 해서 기대 중이다. 마침 또 오늘 구내염이 생겨서 제발 싹 없어지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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